하루 식단
재료: 토마토, 오이, 식빵, 치폴레소스, 마요네즈 · 조리시간 90분 · 845kcal · 약 18천원
재료
1개 토마토, 0.5개 오이, 2장 식빵, 1큰술 치폴레소스, 1큰술 마요네즈, 1큰술 홀그레인 머스타드, 2장 슬라이스햄, 1컵 쌀,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참깨, 1꼬집 소금, 4개 계란, 1작은술 미림, 1개 당근, 2봉지 오이고추, 0.5개 양파, 100g 부추, 1큰술 설탕, 3큰술 액젓, 0.5큰술 다진마늘,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과일즙, 300g 양지, 1개 무, 1팩 우거지, 2큰술 국간장, 0.5큰술 된장, 1대 대파, 1꼬집 후추
조리법
1. 토마토를 너무 두툼하지 않게 4장 썰어줍니다.
2. 남은 토마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줄게요. 이건 샌드위치먹고 간식으로 먹을거에요.
3. 오이 1/2개를 토마토와 비슷한 두께로 길쭉하게 썰어줍니다. 이때 오이 크기는 사용할 식빵에 맞추는게 좋아요.
4. 식빵을 준비하고 한쪽에는 매콤한 치폴레소스, 다른 한쪽에는 마요네즈와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발라줍니다.
5. 슬라이스햄 2장, 미리 잘라 둔 오이, 그리고 토마토를 올려줍니다.
6. 식빵을 덮고 빵 가장자리를 잘라줍니다. 이건 3등분하는게 단면이 더 이뻐요. 2등분하면 토마토 단면이 안 예쁘거든요.
7. 완성된 샌드위치를 접시에 담아줍니다.
8. 커피머신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내립니다. 요즘 라떼보다 아아메가 더 맛있더라고요. 원두를 바꿔서 그런가?
9. 오늘의 아침: 여름 샌드위치와 커피 그리고 남은 채소들. 가벼우면서도 치폴레 소스의 매콤한 맛이 끝에 살짝나서 좋아요.
10. 산책을 다녀와서 시원한 보리차를 마십니다.
11. 점심을 먹어야 하니 밥부터 할게요. 불린 쌀과 물을 1:1로 붓고 끓여줍니다. 이제.. 냄비밥 하는 과정은 다 아시죠?
12. 밥이 다 되면 그릇에 밥을 담고 참기름, 참깨, 소금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이제 밥을 식혀줍니다.
13. 남은 밥은 소분용기에 담아 냉동보관해요. 이렇게 하면 미래의 제가 조금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어요. 전기밥솥 없이 살기 5년째.. 이젠 적응이 되었습니다.
14. 점심메뉴는 김밥인데요. 거창하게 말고 간단하게 할 거에요. 일단 그릇에 계란을 깨 넣고 미림과 소금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섞다 보면 젓가락에 알끈이 많이 걸리는데요. 체에 걸러내는 게 가장 좋지만, 저는 중탕냄비를 사용해서 없애요. 아! 불은 끈 상태입니다. 계속 뜨겁게 달구면 그냥 많이 휘저은 계란찜이 된답니다..?
15. 한 3분? 정도 하면 알끈이 풀려서 부드러운 상태가 돼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최소한으로 발라 코팅해주고 젓가락에 계란물을 살짝 묻혀 온도체크. 계란물을 붓고, 후라이팬을 굴려가며 구석구석 퍼트려 줍니다. 젓가락을 이용해서 지단을 뒤집어 줍니다. 뒤집고나서 오래 익힐 필요없어요. 계란 4개로 3장의 계란 지단을 만들었어요.
16. 계란 지단을 식히는 동안, 채칼을 사용해 당근을 곱게 채썰어줍니다. 여러분은 김밥에 '이건 꼭 넣어야한다' 하는 속재료가 있나요? 저는 다른건 몰라도, 당근과 계란은 꼭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17. 만들어 둔 계란지단은 곱게 채썰어줍니다. 햄, 단무지를 준비했어요.
18. 김밥재료는 당근, 계란지단, 오이고추. 간단하게 김밥 2줄만 싸려고 했는데..
19. 김 위에 밥을 얇고 넓게 펴주세요. 밥을 잘 펴야 김밥싸기 편해요. 이제 속재료들을 듬뿍듬뿍 올려줍니다.
20. 밥은 조금, 속재료는 많이 넣었더니 딱 3줄 나오네요. 참기름을 바르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21. 썰자마자 먹어버려서 접시에 담을게 별로 없네요.. 점심 메뉴는 집 김밥과 된장국. 약간의 슴슴함과 심심함을 오이고추가 살려주는 느낌이에요.
22. 김밥 3줄 만드는데, 설거지가 한가득이네. 난 청소를 좋아한다. 설거지를 사랑한다..
23. 오이고추 2봉지 (300g정도)를 고추에 칼집을 살짝 넣어줍니다. 안에 있는 씨를 제거해주세요. 작은 티스푼을 이용하면 편해요.
24. 물 1리터에 소금 1술가락을 넣어 잘 녹여줍니다. 오이고추를 넣고 1시간정도 절여줄게요. 저는 절이는 동안 산책을 다녀왔어요.
25. 절인 오이고추는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양파 1/2개, 당근 1/3개, 부추는 100~130g정도. 일반 마트에서 파는 250g짜리 부추 반만 사용하면 딱 맞아요.
26. 양념은 되게 간단해요. 설탕 1술가락, 액젓 3술가락, 다진마늘 1/2술가락, 고춧가루 3술가락, 과일즙 2~3술가락 또는 사과 작은거 1/4개. 준비한 채소를 넣어 잘 버무려 줍니다. 오이고추에 속을 넣어줄게요. 근데 왜 장갑을 한 쪽만 꼈을까요? 그래서 저처럼 먹을만큼 만드는 걸 추천해요.
27. 김치 하나 만들었을 뿐인데, 또 저녁시간이네요. 양지 300g을 끓는 물에 넣어서 살짝 데쳐줄게요. 한번 데쳐서 사용하면, 육수 낼 때 깔끔해지거든요. 찬물에 씻어줍니다.
28. 물을 채운 냄비에 고기와 나박썰기한 무를 넣어줍니다. 중약불로 30분정도 끓여줍니다. 30분이 지나면, 고기를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손으로 찢는게 제일 좋긴한데.. 너무 뜨거워요..
29. 우거지 1팩, 다진마늘 1술가락, 고춧가루 3술가락, 국간장 2술가락, 된장 1/2술가락을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진짜 장갑을 껴야 할 시간은 지금이였네요.
30. 이제 육수에 다시 넣어줄게요. 대파도 같이 넣어줬어요. 이제 약불로 30분정도 끓여줄게요. 조금 심심해서 참치액으로 간을 더 해줬어요.
31. 오늘의 저녁. 크.. 좋다. 더울수록 이런 뜨끈한 국밥을 먹어줘야 한다고요. 간만에 집밥 먹는 느낌이랄까? 든든하고 좋네요.
32. 아, 오랜만에 재밌는 드라마를 찾았어요. 리틀포레스트 느낌의 힐링드라마인데, 잔잔한 유머가 있어요.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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